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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물파일] 8년 만에 돌아온 '우생순' 주역 오영란 / YTN (Yes! Top News)

2017-11-14 3 Dailymotion

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리우올림픽, 우리 대표팀 중 유난히 눈길을 끄는 종목이 있습니다.<br /><br />2008년 개봉한 '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'이라는 영화로 유명하죠.<br /><br />핸드볼 대표팀입니다.<br /><br />2004년 아테네 올림픽.<br /><br />덴마크와의 결승전에서 승부 던지기까지 가는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는데요.<br /><br />'우생순'의 주역인 오영란 선수가 무려 8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았습니다.<br /><br />대표팀 골키퍼인 오영란 선수는 올해 나이가 마흔넷으로, 두 아이의 엄마이자 역대 여자 최고령 국가대표입니다.<br /><br />4회 연속 올림픽 출전 경력을 가지고 있는 오영란 선수는 2008 베이징올림픽을 끝으로 대표팀에서 은퇴했다가 '우생순' 당시 대표팀 감독인 임영철 감독의 설득으로 8년 만에 복귀했는데요.<br /><br />대표팀 막내 유소정 선수와는 무려 24살 차이, 두 번 띠가 도는 띠동갑이라고 합니다.<br /><br />엄마 뻘이죠.<br /><br />세대 차이를 극복할 수 있을까, 걱정하기도 했지만 "아이를 키워본 경험이 어린 선수들과 친해지는 데 도움이 됐다"고 합니다.<br /><br />지옥훈련도 견뎌낸 책임감과 열정 덕분이겠죠.<br /><br />오영란 선수는 올해 핸드볼 코리아리그에서 방어율 38.87%로 3위를 기록하며 후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.<br /><br />8년 만에 돌아온 오영란과 줄곧 대표팀을 지켜 온 서른 여덟의 라이트윙 우선희, 두 '우생순' 주역이 기둥이 된 대표팀은 지난 6월 25일, 한일 정기전에서 일본에 37대 17, 20점 차 대승을 거두며 금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.<br /><br />2016년 8월, 뜨거운 브라질 리우에서 다시 찾아올 '생애 최고의 순간'을 기대해보겠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7_20160701140321988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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